Suzie's Blog

평소에 바질을 좋아하는데 편의점에서 바질크림불닭우동발견! 바로 구매하고 다음날 점심으로 먹어보았다. 하지만 바질맛은 나지 않았고 .. ㅠㅠ 그냥 매운 불닭우동이였다. 대신 까르보나라 먹는 걸 추천한다. 매운맛이 살짝 걱정되서 반숙란이랑 같이 먹었는데 계란은 맛있었다 ㅋㅋ 재구매의사 없음 👎

점심으로 먹어 본 ‘햄브리애플 샌드위치’ 가격은 11,500원 맛이 굉장히 산뜻하고 무겁지 않아 좋았다. 루꼴라 향이 진하게 났고 안에 들어있는 사과와 사과잼이 더 산뜻한 맛을 내게 한 것 같다!

호주에서 터키레스토랑에 일하면서 알게 된 레시피! 특히 양고기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다. 아침으로 토스트를 즐겨 드시는 고모를 위해 차즈키 스프레드를 만들어 드리기로 했다!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필요한 재료 - 오이 - 레몬 - 올리브유 - 그릭요거트 - 딜 - 마늘 1 clove - 소금 1. 오이를 강판에 갈아준 후 소금을 뿌려준 후 방치한다 2. 레몬즙을 짜준다. 3. 딜, 마늘을 다져준 후 소금과 올리브유를 넣고 섞어준다. 4. 소금과 방치한 오이의 물기를 잘 짜준다. 5. 그릭요거트에 2,3,4를 넣고 섞어준 뒤 1시간정도 냉장고에 숙성 후 빵이나 고기에 발라먹는다. 한번 만든 차즈키는 적어도 일주일 이내에는 끝내야 된다!!

저번에 저녁 안먹고 운동했다가 얼굴도 창백해지고 어지러워서 중단했던 기억이 떠올라 간단히 뭐라도 마시고 해야겠다는 생각에 세븐일레븐에 들려 닥터유 초코 단백질 드링크를 구매했다. 단백질 쉐이크에서 나는 특유의 맛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걸레 빤 물같은 맛..?) 오랜만에 그 맛이 무었이였는지 알게해준 제품이였다 ㅋㅋㅋ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구매이고 다신 안사먹을듯 !!

한국에 온지 벌써 9개월 차.. 드디어 취업에 성공했다 ! 한국에서 처음 일해보는건데 잘 적응할 수 있길.. 😵‍💫 서울에 살면서 제일 불편한건 아무래도 지옥철아닐까 ㅋㅋ 출퇴근시간에 지하철을 타려면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내리려고 하는데 너무 많이 사람들이 밀려들어오면서 내리는게 정말 힘들었던 경험..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 끼어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어떻게든 출근할때 갈아타는걸 피하고싶은 이 마음.. ㅋㅋㅋ 집을 무조건 3호선 또는 수인분당선 근처로 구해야겠다고 결심했다. 회사는 직방으로 가야지 !! 나에겐 3가지의 choice가 있다. 1. 전세 (오피스텔 / 원룸) 2. 월세 (원룸) 3. 고시원 전세/월세 를 위한 대출 나는 이전엔 외국에서 일한 경력뿐이라 한국에서는 무경력, 무직자이다. ..